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 리뷰 / 서평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 리뷰 및 서평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책 내용 요약
제1장. 시장 _ 시장과 싸우지 마라
- 아파트는 아무리 좋은 입지라도 가격이 계속 오르지 않는다, 묻지마 투자를 하지 말고 투자자끼리 매물을 돌리는 시장인지 체크하라, 항상 입지 공부가 우선이다
- 수요층이 충분한 곳이라면 일반적으로 역전세가 발생해도 2~4년뒤 정상 시세로 돌아온다
- 수요가 충분한 지역은 역전세를 이용하라 투자자는 저점매수의 기회로 전세입자는 저렴한 전세가의 기회가 된다
제2장. 수요 _ 하나만 꼽는다면 결국 수요다
- 부동산 시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하나만 선택하라면 당연 수요다
- 신규아파트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난다
- 일반적으로 매물이 전체 세대수의 1%가 안되면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다고 판단 / 10% 초과한다면 공급이 더 많다고 판단(관심지역을 꾸준히 트래킹하면서 지역의 수량을 정의해야한다)
- 분양권의 경우 기존 새아파트 대비 10% 이상 비싸다면 다시한번 생각
- 중요한 것은 입주물량이 아니라 그 지역에서 해결 가능한지 살펴보는 것 / 대응전략 - 가격이 폭락한 준공 후 미분양, 미입주 물량 중 입지가 좋은 곳 선별 매매
- 자가점유율은 2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1. 미래가치가 높아 자가점유율이 낮은 서울 2. 미래자산가치가 낮아 자가점유율이 높은 경기 및 지방
제3장. 가격 _ 싸니까 사는 게 아니다
- 랜드마크 아파트의 시세와 비교하면서 거품가겨 여부를 결정
- 아파트의 시세판단 기준은 지역 내 최고가 아파트 시세, 최고가 아파트 가격이 주변 다른 아파트보다 낮아졌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 1. 지역 내 최고가 아파트를 찾아라 2. 최고가 아파트와 관심 아파트의 시세를 비교한다 3. 가격차가 클 경우 비교 물건의 가격 상승 여지가 있다/ 가격차가 없다면 최고가가 더 상승하거나 비교아파트 시세 하락한다
- 단지내 자가 거주, 임대 비율을 확인하다면 실수요층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
-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은지에 대한 판단은 유사 입지와 비교하면 된다
- 평당 1000만원 이하에서는 입지조건을 크게 따지지 않는다(양적시장), 1000만원 초과부터는 입지조건을 따진다, 2000만원 초과부터는 양질조건 추가, 3000만원 이상의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입지의 프리미엄이 있어야 한다
제4장. 상품 _ 이제부터는 상품 경쟁력이다
- 주차시설은 아파트 선택의 중요 요소로 작용한다
- 모든 경우에서 입지가 상품보다 우선한다
- 입지경쟁력 + 상품 경쟁력의 지속 유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제5장. 입지 _ 부동산의 최고 핵심은 입지다
- 지방은 대기 수요가 적고 실거주 수요도 감소하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투자 대상으로 부적합한 경우가 많다
- 정부는 전국을 4가지 입지로 나누었다(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기타지역) 당연히 투기지역의 입지가 가장 좋다
- 입지가 좋아 보여도 수요가 안따르면 낭패를 볼 수 있으며 중소도시의 경우 소수의 투자자들에 의한 가격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특히 인구 30만 이하 지방도시)
제6장. 정책 _ 정부가 집을 거저 주지는 않는다
- 경제 논리를 정치력으로 풀어가는 이상 시장의 왜곡은 발생한다
- 모두가 선호하는 입지는 공급이 제한적이다 결국 지불 가능한 사람이 살 수 있는 입지가 나누어져 있다
- 정책분석을 하자 , 1. 누가 혜택을 보는가?, 2. 그 혜택은 무엇인가? 두가지를 고려하면 전문가
2. 서평
본 책의 저자는 대부분의 지면을 할애하여 초보자들이 부동산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워줄 수 있게 하였다.
가격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급과 수요의 측면을 바라보고, 가격은 단지 그 상품의 현재 공급 수요의 줄다리기 중심선을 표시한 것이라고 말한다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이며, 특히 입주물량이 터지는 시점을 저점매수의 적기로 본다는 발상은 재미있었다
하지만 입주물량이 터지는 저점을 잡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현금동원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
저자의 경우 대부분의 지면에서 진입장벽이 높은(투자 금액이 많이 드는) 서울 수도권 부동산의 예를 많이 든다는 점
현실적인 투자의 스킬은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시장을 읽는 눈을 기르는 것에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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